“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엡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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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주일 (2024년1월7일)-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엡 2:8-10)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엡 2:8-10)

1월 7일 말씀

오늘 본문은 구원은 행함이 아니라 은혜로 받는 하나님의 선물인 동시에 행함을 위해서 받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엡2:8-10) 구원은 하나님의 새 창조이며 창조된 것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선한 일을 하기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선한일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보아스를 통해 선한 일이 무엇인지 보게 됩니다. 룻기의 내용은 사사시대 때 아들과 남편을 잃은 나오미가 며느리 룻과 함께 고향으로돌아오고 룻이 보아스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룻 1:15-18) 우리는 이 과정에서 보아스의 행동을 통해 선한일을 깨닫게 됩니다.

먼저 보아스는 룻이 이삭 줍는 것을 보고 이삭을 잘 줍도록 도와줍니다. (룻2:5-7) 보아스의 선한일로 룻은 이삭을 주울 수 있었으며 식량에대한 걱정이 사라지게 됩니다. 또한 보아스는 룻을 초대하여 음식을 나누어 줍니다. (룻 2:14) 보아스의 이러한 선하일 때문에 룻의 배고픔이 사라집니다. 보아스는 일꾼들에게 곡식 다발을 조금씩 뽑아 버려 두게 합니다. (룻 2:15-18) 구약의 율법에서 하나님께서는 흘려 둔 것을 주인이 가지고 가지 않을 때 고아와 과부가 정당하게 가지고 가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율법을 통해 고아와 과부의 존엄성을 지켜주셨던 것처럼 보아스는 룻의 존엄성을 지켜주었습니다.

혹시 우리는 인색함을 근검절약이라고 부르며 정당화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제 우리는 흘려 보내야 합니다. 이것은 행위적인 것뿐 아니라 마음과 감정의 여유도 포함합니다. 이미 룻에게는 보아스 대신 기업무를 자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기업을 지키기 위해 이 일을 보아스에게 미루게 됩니다. (룻4:6-8) 우리에게는 두 마음이 존재 하지만 우리는 보아스와 같은 마음으로 흘려 보내야 합니다.

올 한 해 우리 교회는 All For One 캠페인을 통해 모든 성도들이 최소한 한가지의 선한일을 하려고 합니다. 우리 한소망 교회는 안보이는곳에서 겨자씨 같은 이들이 겨자씨 같은 일을 하는 공동체 입니다. 2024년 선한일을 하는  해가 되십시오 (Let it be a year of good works). 보아스의 작은 선한 일을 통해 메시아의 조상인 다윗이 그의 족보에서 나타나게 된 것 같이 (룻 4:18-22) 작은 일들을 통해 올 한해 포이에마, 하나님의 작품 그리고 하나님의 곡조가 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눔 질문: 2023년 보아스처럼 나에게 선함을 베풀어 주었던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리고 2024년 내 주변에 룻과 나오미처럼 선한 도움이필요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나눔적용: 한주간 기도하며All For One 캠페인 카드를 작성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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