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편 65 편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말씀묵상]
이스라엘의 중요절기는 모두 농경적인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유월절(무교절)은 겨울보리를 거두고 여름보리를 거두는 칠칠절(맥추절) 그리고 포도 올리브를 거두는 장막절(수장절)이 있습니다. 시인은 수확의 기쁨이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가능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시온에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예배자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찬양이 마치 신부처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찬양에 온전히 합당하신 분께 드려지도록 말입니다. 하지만 찬양을 올려드리기로 서원한 이들에게는 홍수가 세상에 차오르는 것처럼 죄악이 그들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한 힘으로 세상의 기초를 세우시고 밤과 낮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시온에 모인 그들의 죄악을 사하셔서 그들의 찬양을 받으십니다. 모든 예배자들은 마침내 만족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절기는 은혜 받을 자격이 없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심을 감사 찬송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절기는 죄악이 나를 이겼다는 시인의 고백처럼 죄의 고백과 회개로 준비되며, 하나님께서 죄사하심을 통해 절기를 가능하게하시고 우리를 온전하게 하시며 만족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기뻐하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중요한 영적절기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하나님으로 인해 기쁨과 만족가운데 거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기도제목]
-오늘도 은혜로 허물어진 우리 삶 구석구석을 기쁨으로 띠 띄우시며 단비로 부드럽게 우리의 거친 길을 적셔주심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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