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스가랴 9:9)

성도를 온전하게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교회

2020-07-27 저녁 묵상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869
  • 20-07-27 20:34

본문: 시편 68 편 1-35절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른 노래]


본 시편은 다윗의 시로서 감사와 경배의 시이면서 전쟁의 노래, 혹은 승리의 찬양시입니다.  저작 배경은 두 가지 견해가 있습니다. 하나는 다윗이 법궤를 오벳에돔의 집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겨올 때이고, 둘째는 암몬과의 전쟁을 승리한 후입니다.   


[말씀묵상] 1-18절

(1-6절) 다윗은 “하나님이여 일어나소서!”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능력 앞에 모든 원수들이 연기같이 흩어져 도망갈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해치려는 악인들의 모든 시도를 막아서는 강력한 기도를 드린 다윗은 이제 백성들에게 악인을 멸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향해 기쁨으로 춤추며 즐거이 찬양할 것을 권고합니다. 다윗은 자신이 찬양하는 하나님이 어떤 자비와 은혜를 베푸셨는지를 회상합니다.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에서 고아의 아버지가 되시며 과부의 재판장(5절)처럼 가난하고 약하며 하찮은 자들을 도우시고 축복하시는 분, 고독한 자들을 위로하시고 갇힌 자들에게 (6절) 은혜의 구원을 베푸신 긍휼과 자비의 하나님 되심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비천한 자들까지도 ‘하나님의 백성’들로 삼으시고 그들을 통해 자신의 구원사역을 펼쳐 가시는 권능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들은 아무런 위로도 얻지 못하는 메마른 땅처럼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7-18절)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친히 인도하시며 행진을 이끌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시내산에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영광스러운 임재를 나타내시고, 율법을 주셔서 주의 백성답게 어려움을 이기게 하시고,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이심으로 믿고 의지하게 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가나안 땅에서 흡족한 양식과 산업을 주신 하나님은 마르지 않는 은혜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만왕의 왕이십니다. 다윗은 바산의 산, 높고 비옥한 산들과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이 택하신 오직 한 산 시온에 거하신 여호와 하나님만을 찬송합니다. “너희 높은 산들아 어찌하여 하나님이 계시려 하는 산을 시기하여 보느냐 진실로 여호와께서 이 산에 영원히 계시리로다” 어느 누가 죽음을 넘나드는 극심한 전쟁가운데서 하나님을 향하여 이토록 찬란한 찬양을 부를 수 있을까요? 시온의 왕이신 하나님은 자기의 백성들에게 구원을 베푸시며 주를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생을 주시는 구원자로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 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잊은 악인들에게는 구원이 없을 것이라고 다윗은 책망하며 교훈합니다.


[기도제목]

-다윗처럼 날마다 “하나님이여 일어나소서! 주님이 필요합니다!” 라고 간절하게 믿음으로 기도하는 주의 백성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광야 같은 세상에 사는 동안 마르지 않는 은혜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경험하며 하나님께 감사찬양 드리는 삶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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