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편 72 편 [솔로몬의 시]
[말씀묵상]
시편은 총 5권으로 나누어져있고 오늘 72편은 제2권의 마지막 시편입니다. 72편의 마지막 절에 따라 다윗의 기도로 볼 수 있지만 히브리어 표제어를 다른 시편들과 일관되게 번역한다면 72편은 솔로몬의 시편이며, 18-19절은 마무리 송영이며 20절에 다윗에 대한 언급은 72편과는 별개로 제2권 전체를 마무리하는 것으로 있습니다.
오늘 시편은 이상적인 왕에 대한 것입니다. 시인은 자신을 왕이라 말하며 하나님을 또한 왕이라 칭하며 자신을 왕의 아들이라고 불렀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왕되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왕이라고 할 만한 자가 누구이며, 또한 세상 모든 왕과 모든 민족이 섬기게 하소서라는 기도를 받을 만한 자가 누구이겠습니까? 이 왕은 모든 궁핍하고 가난한자들을 구하며, 그로 말미암아 모두가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 왕이 누구가 되겠습니까? 물론 모든 왕 된이들의 지향점이 될 수 있어도 진정 이 기도를 성취하신 이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주님께서 그 왕이 되실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손과 발 되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 성도들은 주께서 하셨듯이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건지며 모든 민족과 열방이 주께 나아오도록 복의 통로가 될 것입니다. 진실로 성도들은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그렇다고 주님의 성도된 우리들이 주님의 영광을 가져갈 수는 없습니다. 성도들의 마땅히 할 바는 2권의 마지막 송영과 같이 오직 모든 영광과 찬송을 하나님께 드릴 것입니다. 모든 찬양과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시는 예배의 삶으로 충만한 성도님들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기도제목]
- 우리의 진정한 왕되신 주님, 모든 영광과 찬양을 홀로 받으시고 모든 민족과 열방에서 높임을 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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