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스가랴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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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1 저녁 묵상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975
  • 20-08-11 21:12

본문: 시편 76 편 [아삽의 시, 인도자를 따라 현악에 맞춘 노래]


본 시편은 아삽의 시로서 배경은 히스기야때 산헤립 군대와 전쟁에서 승리한 후에 지은 시입니다.  본 시는 ‘시온의 찬가’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말씀묵상]

(1-12절) 하나님은 작고 미약한 ‘유다’라는 언약백성에게 당신의 위대하신 이름 ‘엘로힘’을 알리셧습니다.  시편기자는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자들 즉, 세상의 왕들은 화살과 방패와 칼과 전쟁을 일으키는 자들이라고 묘사합니다(3절). 강하고 위대하신 하나님은 화살과 방패와 칼과 전쟁에서 언약의 백성을 보호하실 뿐 아니라 승리케 하시는 위엄이 넘치시는 분이시라 시편기자는 노래합니다. 12절에서도 고관들의 기를 꺾으시는 분, 세상의 왕들이 두려워 하는 분은 하나님이시라고 반복하며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군사적 장비가 있다해도 적군의 사기가 꺾인다면 어떤 전쟁도 승리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영적인 전쟁도 마찬가지가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의 능력은 사단의 기를 이미 꺾어 놓으실 뿐만 아니라 십자가에서 영원한 승리를 이루어 놓으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진정으로 두려워 할 분은 마10:28에 의하면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 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 하라고 말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악인들의 강포한 행위에 대해 침묵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시편기자가 “주께서 한 번 노하실 때에 누가 주의 목전에 서리이까?” 라고 담대하게 말함은 사람의 악행은 하나님의 진노에 결국 굴복하게 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강한자, 권세 잡은자들에게는 두려운 존재일지는 모르지만 온유한 자에 대해서는 구원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무고히 해를 당하는 언약의 백성들을 철저히 보살피시고 그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전쟁에 나아갔고, 앗수르가 예루살렘을 점령하기 직전에 하나님의 도우심의 역사가 시작되는 것을 알려줍니다 (왕하18:3절 이하). 하나님이 움직이시니 두려움의 대상인 적군이 다 깊이 잠이 들고 잠잠해 진 것입니다. 시편기자는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승리한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고 마땅히 하나님을 경외하고 예물을 하나님께 드릴지라 선포하며 감사찬양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시편기자는 시온에 계신 하나님은 세상의 권세자들을 맞써 싸워 이기시는 분,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는 영광과 위엄의 하나님이시라고 자랑하며 찬양을 마칩니다.


[기도제목]

- 세상의 힘과 권세를 자랑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자들이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 하게하소서.

- 우리를 위해 사단의 권세를 이기시고 승리하신 주님의 크신 능력과 위엄을 매 순간 찬양하게 하소서. 위대하신 주님을 의지하고 승리하는 교회와 신실한 주의 일꾼들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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