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편 36 편 [다윗의 시]
[말씀묵상]
오늘 시편은 악인이 그 마음 속으로 하는 말로 시작합니다. 악인은 바로 그 마음 속에 하나님을 두려워 함이 없어 죄 가운데 자긍하는 이들입니다. 비록 겉으로 선을 행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죄악과 속임이 가득하며 새벽부터 저녁까지 그 악함을 모의하고 멈추지 않습니다. 그들이 자신의 상태를 깨닫지 못하는 것은 그들의 마음 속에 있는 그 말에 드러나 있습니다. 그들이 악함 가운데서 모든 것을 보며 결국 멸망을 볼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를 따라가는 이는 하나님의 빛 가운데서 모든 것을 보며 결국 빛이신 하나님을 볼 것입니다. 악한 자들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시인은 자신을 둘러싼 온 하늘에서 절망이 아닌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보며 노래합니다. 오늘 시편은 오늘 우리가 무엇을 보고 있는지 묻고 있습니다. 두려움과 불안함 가운데 거하면 그 가운데서 두려움과 불안의 열매만이 보일 것입니다. 오늘 시인이 고백한 것처럼 주께 피한 자는 주께서 계신 곳에서 살찐 것으로 풍족하며 주의 복락의 강수로 채워짐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풍성히 채워짐을 경험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기도제목]
-모두가 어두움에 대해 말하여도 우리는 하나님의 빛 가운데 거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보게 하시고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세상이 알지 못하는 풍성한 하늘 양식으로 우리를 채워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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