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편 40 편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
[말씀묵상]
시인은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자신을 끌어올리시고 흔들리지 않는 반석 위에 세워주신 하나님을 많은 회중 가운데에서 찬양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 앞에 감사와 찬양의 예배를 드리는 시인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예배자가 어떤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하는지를 시인을 통해 말씀해주시고 계십니다. 예배는 예물과 제사가 중요하지만 그것들 자체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아님을 시인은 노래하고 있습니다. 두루마리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시인의 마음 가운데 있으며 기꺼이 순종함이 진정한 예배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의 삶이 기가막힐 웅덩이와 수렁 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간절히 기다리는 시인을 건져내시고 굳건한 반석 위에 세우심을 날마다 새 노래로 기쁨으로 올려드는 것이 시인에게 주신 진정한 예배입니다. 오늘 시편은 다윗의 시편으로 되어있지만 히브리서 기자는 6~8절의 말씀을 우리 주님께서 직접 말씀하신 것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히 10:5-7). 주께서 육신을 입으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 자신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옛 제사를 폐하시고 우리가 주님 안에 예배하게 하셨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앞서 걸어가신대로 오늘도 기쁨가운데 순종함으로 새노래를 올려드리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기도제목]
- 순종함없이 예물과 제사로 채워버린 죽은 예배를 내려놓고 주님 안에서 주님을 위해 온전한 예배로 나아갈 수 있도록
- 나의 방식, 나의 뜻대로 하려고 하는 삶을 내려놓게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주의 뜻 행하기를 어려워말고 즐거워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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