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스가랴 9:9)

2020-04-28 저녁묵상

본문: 시편 12 편 5-8절 [다윗의 시,인도자를 따라 여덟째 줄에 맞춘 노래]

[말씀묵상]

4절까지는 악한 사회의 부패함을 탄식하며 하나님께 도움을 호소하는 기도였고 

5절부터 시인은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를 알리며 하나님께 기쁨과 감사의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하나님은 가련한 자의 눌림과 궁핍한 자의 탄식의 기도를 들으셨고 그들을 안전한 지대에 두겠다고 응답하십니다.(5절) 

하나님이 약속하신 안전한 지대란 어떤 곳을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세상이 주는 절망과 두려움, 낙심가운데 놓일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그 곳은 약속하신 안전지대가 될 것입니다.

시인은 응답 받은 기쁨을 넘어 하나님의 말씀은 순결(신학적 의미: 정직성, 무오성, 완전성,절대성)하고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이 변함없고 영원할 것이라고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이 세대로부터 영원까지 말씀을 지키시고 보존하시는 분이십니다. 

비열함과 악함이 횡횡하는 때에도 하나님은 당신의 충실한 자녀들을 지켜주시고 그들의 입술을 통해 찬양 받기 원하십니다. (6-8절)

[기도제목]

- 한소망 성도들의 삶의 현장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안전지대가 되도록 은혜 베풀어 주옵소서.

- 하나님의 응답만을 위해 기도하는 자가 아니라 먼저 하나님과 올바르고 친밀한 관계를 사모하는 주의 백성 되게 하소서.

- 캐나다와 세계각국의 정부와 사회의 모든 리더들에게 공의롭고 정의로운 사회를 세워가도록 희망과 용기를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