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9 저녁묵상
본문: 시편 13 편 [다윗의 시,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말씀묵상]
시인을 둘러싼 고통의 시간이 더해짐에 따라 그의 근심과 탄식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그를 잊으시고, 얼굴을 돌려 숨어버리신 것처럼 생각되는 고통스럽고 이해할 수 없는 시간이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원수들은 시인의 이런 상황으로 인해 더 우쭐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인은 자신의 상황에 굴복되어 근심과 탄식만으로 시를 마치지 않습니다.
현재의 상황이 계속 됨에도 불구하고 결코 자신을 잊지 않으시고 숨어 계시지 않는 변함없으신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시인은 기뻐하며 노래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근심과 탄식의 깊은 골짜기에 몰렸던 시인에게 그의 상황을 넘어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볼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현재의 상황과 관계없이 하나님의 그 변함없는 사랑으로 인해 찬양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기도제목]
- 근심과 탄식의 깊은 골짜기를 지나가고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체험하고 고백할 수 있도록
- 우리의 상황이 순조롭기 때문에 찬양하는 신앙을 넘어 어려운 상황에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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