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편 17 편 1 - 5절 [다윗의 기도]
[말씀묵상]
시인은 원수들의 고소가 부당하다고 의로운 재판장이신 하나님 앞에서 호소하기 위해 하늘의 법정에서 있습니다.
시인은 자신의 입술에 어떠한 거짓도 없으며 입술로 하나님께 범죄하지 않기를 다짐합니다.
시인은 아무도 없는 밤 중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늘 그렇게 할 것을 또한 다짐합니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감찰하고 시험하셨지만 원수들이 고소하는 죄목은 자신에게서 아무 것도 찾지 못하셨다라고 말합니다.
언뜻보면 시인은 자신의 완벽하고 고결한 삶을 경솔히 피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시인은 그의 삶 가운데 말씀으로 그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 앞에 자신을 맡겨드리는 기도를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자신을 해치려는 이들과 억울한 상황에 대해 나열하기 보다 먼저 경외함과 겸손의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서는 것입니다.
우리의 상황보다 우리자신을 먼저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기도제목]
- 우리의 상황을 올려드리기 전에 우리 자신을 먼저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기도로 올려드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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