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편 17 편 15절 [다윗의 기도]
[말씀묵상]
어두운 상황 속에서 시인은 기도를 주님께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시인은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리라 외칩니다.
15절의 "의로움"과 1절에서 시인이 호소한 "의"는 사실 같은 단어입니다. "의"의 호소로 시를 시작한 시인은 "의" 가운데서 하나님의 얼굴을 볼 것임을 확신합니다.
의의 호소를 들으소서 외치는 시인이 지금 걷고 있는 이 길을 걷다보면 주님을 뵐 것입니다. 지금은 어두운 밤과 같은 세상 가운데 있지만,
때가 되면 공의로운 하나님께서 당신의 속성에 따라 악인을 심판하시고 아침이 되어 깨어나면 말씀을 믿고 따라가는 의인에게 상을 베풀실 것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시인을 만족시키는 것은 바로 주의 얼굴과 주의 형상입니다. 어두운 밤에는 주의 얼굴을 바랄 뿐이지만, 언젠가 아침이 되면 진실로 마주하게 될 그 분의 형상입니다. 시인의 소망과 확신은 모든 주님의 백성들이 주님과 얼굴과 얼굴을 맞대어 볼 것을 고대하는 그 소망과 확신에 닿아있습니다.
오늘도 같은 소망과 확신에 만족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기도제목]
- 우리의 매순간의 삶이 주님과 닿아 있기를
- 어두움 가운데서도 주님께서 부르신 자리에서 오늘도 의의 길을 지속적으로 걷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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