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편 22 편 22 ~ 31절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아얠렛샤할에 맞춘 노래]
[말씀묵상]
히브리서의 기자는 오늘 시의 시작부분(22절)을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말씀으로 기록하였습니다 (히2:12).
오늘의 시는 극심한 고통으로부터 나온 시인이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리는 장면과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아버지 하나님 안에서 형제요 자매라 말씀하시고 우리(교회) 가운데에서 성부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리는 장면으로 만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의 신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다를 바 없는 한 인간인 시인을 택하시고 그에게 영감을 주셔서 그의 입술의 고백을 말씀이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 일상의 삶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 그 분의 역사가 됩니다. 오늘 시인은 시공간을 초월하고 빈부를 넘어 모든 이들이 주 앞에 절하게 될 것을 노래합니다.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으로 모든 것을 다 이루시고 부활하셔서 모든 성도들 가운데 오늘도 찬양하시며 찬양받으시는 주님과 동행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기도제목]
- 고통 중에 가운데 신음했던 시인의 고백을 말씀이 되게 하신 하나님,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심으로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역사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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