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편 23 편 [다윗의 시]
[말씀묵상]
목동으로 양을 쳤던 다윗 왕은 오늘 시편을 통해 그의 목자되신 하나님 앞에서 양과 같은 존재로 서게 됩니다.
목자의 음성을 듣는 것처럼 시인은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함께 하시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동행가운데 하나님을 나의 목자라고 노래합니다.
시인에게 진정한 만족과 안정감을 주는 것은 그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같은 험난한 길을 면할 수 있어서도 아니고 원수가 당장 사라졌기 때문도 아닙니다.
그것은 시인의 목자되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의의 길을 걷는 그에게 상을 베푸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지나고 있는 시간도 갑자기 사라지기보다 지나가야 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같을 수 있지만
선한 목자되신 우리 주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 가운데 만족함과 안정감을 누리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기도제목]
-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같은 시간 중에도 우리와 동행하시며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볼 수 있도록.
- 우리의 두려움과 불안을 내려놓고 우리의 목자되신 주님 품으로 피하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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